뷔 이즈 뭔들♡ 방탄소년단 뷔, '핼러윈 분장이 기대되는 남돌'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10.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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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채로운 무대 콘셉트 연출력과 소화력을 바탕으로 핼러윈 분장이 기대되는 아이돌 스타 1위에 등극했다.

뷔는 10월 21일 부터 27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핼로윈 분장이 기대되는 남돌은?' 설문에서 총 투표수 7만 9814표 중 3만 9501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핼러윈은 매년 10월 31일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로 마녀나 요정, 유령, 인기 만화의 주인공 등으로 분장하고 즐기며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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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몇 년 전까지 페스타에서 핼러윈 분장을 하고 공연을 하거나, 유튜브 계정 'BANGTANTV'에 안무 영상을 공개해 왔다.

뷔는 얼굴 전체를 페인팅해 조커로 변신, 완벽한 연기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 밖에도 백설공주나 드라큘라 등 마치 캐릭터가 살아 돌아온 것처럼 모든 콘셉트에서 찰떡같은 소화력을 뽐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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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서 뿐만 아니라 뷔는 '할로윈파티!'라는 글과 함께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쓰고 일본의 거리를 자유롭게 걷는 모습을 트위터 계정에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동안 뷔가 평소 무대를 위해 연출한 헤어 스타일과 액세서리, 연기를 통한 팔색조 같은 매력은 그를 변신의 귀재로 자리잡게 했고, 핼러윈 분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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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매 활동마다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파격적인 염색부터 펌헤어, 장발 등을 선보이며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힙스터 같은 의상에서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클래식한 정장에는 왕세자 같은 기품있는 모습을, 섹시한 의상에는 모두를 삼켜버릴 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등 무대 의상에 걸맞는 애티튜드와 표정 연기를 완성하며 뷔는 '무대 장인'이자 후배 아이돌들이 선망하는 '아이돌의 아이돌'로 등극했다.

이렇듯 타고난 센스와 노력, 무대 소화력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연기력은 뷔가 할로윈에 보여줄 의상과 그에 맞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까지 작용하고 있다.

팬들은 "태형이는 뭘 하든 찰떡같이 연기까지 해서 기대감이 더 커져", "뷔 이즈 뭔들. 뭐든 안어울리는 분장이 없을 듯하다", "조커 했을 때 너무 잘 소화해서 아직도 생생해", "태형이는 내가 같이 할로윈 파티 하고 싶은 사람 1위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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