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더선 대놓고 저격 "가짜뉴스, 헤드라인은 거짓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27 23:42 / 조회 :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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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무시했다는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포그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선이 전한 솔샤르 감독과 대화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캡쳐한 뒤 가짜 뉴스라고 스티커를 붙였다. 이어 "더선의 헤드라인은 큰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선은 "포그바가 리버풀과 경기가 끝나고 동료들에게 사과했으나 정작 솔샤르 감독은 무시했다. 포그바는 리버풀전에서 벤치 스타트를 한 것에 분노했다"며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 선수 중 하나다. 그래서 맨유와 재계약까지 중단했다"고 전했다.

포그바가 비판의 타깃이 될 수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리버풀에 대패한 상황서 포그바가 교체로 나와 15분 만에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해 여러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폴 스콜스도 포그바의 퇴장을 두고 "다시는 맨유를 위해 뛰지 말아야 한다. 말도 안 되는 태클이었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었다.

자연스럽게 포그바가 먹잇감이 됐고 경기 후 프로답지 않은 라커룸 행동까지 더선을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비판은 커졌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을 외면했다는 보도는 현지의 자극적인 문제 삼기로 보인다. 포그바가 대놓고 "가짜뉴스"라고 더선을 저격해 논란을 일축했다.


사진=포그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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