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시즌 1 종료.."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10.28 06:53 / 조회 :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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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뽕숭아학당'에서 종업식을 하며 시즌 1이 종료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종업식을 하는 뽕숭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에게 붐 선생은 "오늘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종업식을 거행하도록 하겠다"며 시즌 1의 종료를 알렸다. 이어 붐은 "수업을 몇 년 정도 한 것 같나. 1년 반 동안 수업하면서 '나 이런 게 늘었어요' 하는 게 있나"라고 물었다.

정동원은 "확실히 연기가 는 것 같다. 드라마 현장 나갔을 때 그때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라며 최근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예전 연기 수업이 도움됐다고 밝혔다.

영탁 또한 "나도 같은 생각이다. 박성웅 형님과 했던 연기수업들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했고 붐은 "그리고 그 연기 수업을 하면서 이찬원 군은 확실히 트로트를 해야겠다고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며 발연기를 선사했던 이찬원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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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장민호는 "예전엔 낯을 좀 많이 가렸는데 그 어떤 현장에 가도 낯가림은 이제 빼놓고 가는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영탁 또한 "전 정말 예능 공포증이 심했어요. 정말 예능하고 안 맞는 사람이다. 그런데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우리 선생님(붐), 그리고 멤버들 덕분이다. 한결 가볍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대할 수 있었다"며 예능 신생아에서 예능의 신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붐 선생은 "겨울 방학 잘 보내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고 멤버들은 트로트 교가를 부르며 시즌 1을 종료했다.

뽕숭아학당' 종영 후 오는 11월 3일에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가 첫 방송된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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