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로맨스 절대 안해야지 했는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0.27 12:03 / 조회 :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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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1월 개봉. /사진제공=CJENM 2021.10.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전종서가 로맨스 연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하게 된 이유를 설명 했다.


27일 오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종서, 손석구, 정가영 감독이 함께 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전종서는 "세번째 작품으로 찾아뵙게 됐다. 어제 기술 시사에서 영화를 봤는데 재밌게 만들어진 것 같다. 관객분들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시나리오를 보고 파격적이고 발칙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전종서는 로맨스 영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어땠느냐는 질문에 "저는 연기 시작하고 로맨스는 연기하면서 절대 안해야지 하는게 있었다. 그런데 이 작품을 봤는데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더라"라며 "기존의 로맨스에서 벗어난 내용이 좋았고, 이건 그냥 로맨스가 아닐거 같았다. 이 영화의 강점은 발칙함이다. 거침없고 색다른 그런 면에 끌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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