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파티 에이전트, 재계약 수수료 135억 챙겼다... ‘대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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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전트로 알려진 호르헤 멘데스가 최근 재계약 건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슈퍼 에이전트라 불리는 멘데스는 FC바르셀로나의 18세 공격수 파티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파티는 지난 21일 바르셀로나와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만 10억 유로(1조 3547억 원)에 달한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떠난 후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고, 파격 재계약을 통해 팀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증명했다.


멘데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다수 빅클럽이 파티를 눈독 들였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26일 “멘데스가 파티의 계약 수수료로 1,000만 유로(135억 원)를 챙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티가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 PSG 등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선수 계약 시 통상 에이전트가 벌어들이는 금액이 있는데, 1,000만 유로는 파격적이라고 했다.

업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고, 거물로 알려진 미노 라이올라(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엘링 홀란 등 고객 보유)의 경우 수수료가 100만 유로(약 14억 원) 전후다. 이번에 바르셀로나가 엄청난 금액으로 멘데스를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파티까지 내줄 수 없다는 생각에 통 큰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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