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의 유관중' 수원삼성, 전북전 입장권 27일부터 예매 시작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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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전북현대전 포스터. /사진=수원삼성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오는 30일 전북현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수원이 유관중으로 홈경기를 치르는 건 5개월 만이다.

수원 구단은 "10월 15일 발표된 정부의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홈경기에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는 2차 접종 후 14일, 얀센의 경우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미취학 아동 등의 입장은 제한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장 절차도 바뀐다.

체크인 방식은 기존 QR 코드에서 콜 체크인으로 바뀌고, 게이트 입장 시 COOV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전자 증명서나 정부24 에서 발급 가능한 종이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종이 증명서를 제시할 경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등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티켓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판매 좌석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전체 관중석의 30%다. 27일엔 시즌 연간회원권을 이월한 팬들이 우선 예매할 수 있고, 28일부터는 모든 팬들에게 입장권 예매가 오픈된다.

5개월 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수원 구단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입장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수원 KF94 마스크를 선물로 드리고, 박상혁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협업한 스티커 또한 한정 수량 준비되어 있다"며 "일러스트 스티커는 두 가지 버전으로 파이널 라운드 두 번의 홈경기에 각각 배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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