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대체불가 매력..마성의 캐릭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0.26 11:05 / 조회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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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르만 로맨스'


배우 류승룡이 대체불가 매력을 다시 선 보인다.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카사노바, '극한직업'의 고반장,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조학주'에 이어 '장르만 로맨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인생 캐릭터를 다시 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로 분해 버터를 바른 듯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마약반 형사 5인방의 중심인 만년 반장 '고반장'으로 완벽 변신, 특유의 찰진 연기력으로 웃프면서도 친근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는 조선의 실질적 권력자 '조학주'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온 류승룡이 '장르만 로맨스'에서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돌아온다. '현'은 한 편의 베스트셀러를 선보인 이후 7년 동안 신작은 감감무소식, 두 번의 결혼으로 양육비는 두 배로 나가는데 밑에서 후배들은 치고 올라오는 벼랑 끝에 놓인 인물이다. 이 와중에 전 부인, 친구, 아들, 제자와 버라이어티하게 엮이며 짠내폭발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류승룡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과하지 않게, 솔직하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범접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현'을 유쾌하게 완성한 류승룡은 다양한 캐릭터들과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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