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안보현이 밝힌 한소희와 베드신.."위로이길" [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0.25 12:32 / 조회 : 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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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 네임'의 배우 안보현이 25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제공=넥플릭스 2021.10.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안보현(33)이 '마이 네임' 속 한소희와의 베드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보현은 2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안보현은 '마이 네임'에서 마약반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아 연기했다.

'마이 네임' 속에는 지우와 필도의 베드신이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다. 이 베드신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안보현은 "많은 분들이 '마이 네임' 속 한소희씨와의 러브신, 베드신에 대해 의견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라며며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필도에게도 아픔이 있고 지우에게도 아픔이 있으니, 같은 아픔이 있는 두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장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보현은 "인간을 싫어하고 괴물이었던 지우가 필도로 인해 변해가는 과정이었고, 필도의 죽음이 자극제가 돼 복수하는 그 장면을 위해 러브신이 주는 느낌이 굉장히 크게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감독님, 작가님과 많이 상의했고 저는 부담이 되거나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네임'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서비스 되는 전 세계 83개국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을 기록 중이다.(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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