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안보현 "머리빨 심해..장발일때 분위기 완전 다르다"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0.25 12:23 / 조회 : 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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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 네임'의 배우 안보현이 25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제공=넥플릭스 2021.10.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안보현(33)이 여러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소감을 말했다.

안보현은 2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안보현은 '마이 네임'에서 마약반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아 연기했다.

현재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 역할을 맡아 장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안보현. '마이 네임'에서는 마약반 형사의 강인한 느낌을 전하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보현은 "정말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다 따져봤을 때 저는 굉장히 머리빨이 심하다"라고 웃으며 "짧은 머리와 긴머리 분위기가 명확히 다른데 배우가 되기 전에는 그게 너무 싫었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짧은 머리 하다가 긴머리를 못 알아보는 사람도 많고, '너 아닌거 같다'고 하니까 첨에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배우로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장발 헤어스타일의 경우,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다른 색깔을 보여준거 같아서, 신의 한수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마이 네임'에서도 전반부와 후반부 헤어스타일 길이가 달라서 분위기가 좀 다르다. 그렇게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네임'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서비스 되는 전 세계 83개국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을 기록 중이다.(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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