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앉아 있으니 너무 추워…앞으로는 몸 관리 잘하겠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0.24 19:22 / 조회 : 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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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가 무대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탄소년단 의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진행됐다.

전날 리허설에서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한 뷔는 안전을 위해 무대에 함께하는 대신 의자에 앉아 공연을 진행했다.

뷔는 "리허설을 하다가 실수가 있었다. 정말 괜찮으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된다. 지금부터 시작이니 끝까지 열심히 달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Blue & Grey' 'Black Swan' 등 감성적인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양한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이홉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곡을 선보였는데 다양한 무대가 있던 것 같다. 앞선 무대 처럼 딥하고 서정적인 무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정국은 "언젠가 음원사이트에 제 이름을 쳐본 적이 있는데 등록된 노래가 350곡이 넘어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저희가 즐길 수 있는 여러분이 좋아하실 노래를 더 많이 만들어서 아미 여러분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아미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진은 "저희가 어떤 무대와 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뷔는 "(앉아있으니) 춥다. 마음 같아서는 저기 돌출로 뛰어가고 싶다. 너무 그립고 보고 싶고 외롭다"라며 무대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멤버들 역시 "빈자리가 크다. 외롭다. 태형이(뷔)가 앞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없다"며 "주 경기장에서 여섯 명이서 춤추는 게 말이나 됩니까. 앞으로 몸 관리 잘하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뷔는 "앞으로는 다치는 일 없이 컨디션 관리를 잘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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