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막차' K리그1 파이널 A·B그룹 확정... 전북 1위 탈환(종합)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10.24 17:32 / 조회 : 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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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파이널A 그룹(전북·울산·대구·수원FC·제주·수원삼성)과 파이널B 그룹(포항·인천·서울·강원·성남·광주). /사진=K리그 SNS 캡처
수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이 K리그 파이널A(상위스플릿)에 진출했다. 대반전을 노리던 포항스틸러스는 결국 파이널B(하위스플릿)로 떨어졌다.

24일 오후 3시 전국 6개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정규라운드 최종전이 일제히 킥오프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마지막 세 장의 파이널A 진출권은 수원FC와 제주, 수원삼성이 차지했다.

수원FC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1-3으로 졌지만, 같은 시각 5위 제주가 전북현대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4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 6위 수원삼성은 대구FC 원정길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마지막 남은 파이널A 진출권을 따냈다.

나란히 승점 45점으로 4~6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친 수원FC와 제주, 수원삼성은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순위는 다득점에 의해 갈렸다. 최종전을 치르기 전 이 세 팀의 순위 역시 4~6위로, 정규리그 최종전을 거치면서 순위 변동은 변동은 없었다.

반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파이널A 진출을 노렸던 포항은 오히려 인천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하면서 승점 42점 7위로 남은 시즌을 파이널B에서 보내게 됐다.

K리그1은 팀당 33경기씩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는 파이널A, 7~12위는 파이널B로 각각 나뉜다. 이후 팀당 5경기씩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파이널 그룹A에는 전북과 울산(이상 승점 64), 대구(49), 수원FC(45), 제주, 수원삼성(이상 45)이, 파이널 그룹 B에는 포항(42)과 인천(40), 서울, 강원, 성남(이상 37), 광주(32)가 각각 속하게 됐다.

파이널A에 속한 팀들은 리그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지만, 파이널B 그룹은 다음 시즌 K리그1 잔류와 K리그2 강등이 걸린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스플릿 라운드를 거치면서 파이널B 그룹에 속한 팀의 승점이 파이널A 팀보다 더 높더라도 최종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파이널B에 속한 팀들의 최고 순위는 승점과 상관없이 7위로 제한되는 셈이다.

한편 정규리그 최종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자리가 바뀌었다. 선두를 달리던 울산현대가 성남FC 원정길에서 1-2로 패배한 가운데, 전북이 제주 원정길에서 2-2로 비기면서 전북이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과 울산은 승점 64점(18승10무5패)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전북(58골)이 울산(54골)에 4골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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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1 정규라운드(33라운드) 순위. /사진=K리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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