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집' 이하늬, 열기구 체험→다도 체험→누룽지 백숙[★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10.21 22:51 / 조회 :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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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바퀴달린집' 방송 화면
'바퀴 달린 집3'에서 배우 이하늬가 열기구 체험부터 다도체험, 누릉지 백숙까지 다양한 힐링을 즐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하늬의 힐링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먼저 이하늬와 공명, 김희원, 성동일이 부여에서 열기구 체험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성동일은 "꼭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다"며 멤버들에게 열기구 체험을 제안했다. 이튿날 새벽에 기상해 부여로 향한 네 사람은 열기구의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워했고, 하늘로 오르자 소리 없이 부드러운 비행에 또 한 번 놀랐다.

열기구의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김희원은 당황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애니메이션 '업'에 나오는 것 같다"며 열기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산위를 가로지르는 열기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하늬는 "어릴 때 로망이 있었잖아"라며 "이게 정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비행이다"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열기구를 타고 정림사지 5층 석탑 등 부여의 곳곳을 구경하며 마음을 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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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바퀴달린집' 방송 화면
평소 다도를 즐기는 이하늬는 '바퀴집' 멤버들에게도 다도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직접 집에서 다도 도구를 챙겨왔다.

이후 '바퀴집' 앞에서 다도에 쓸 꽃을 찾은 뒤 이하늬는 팽주(차를 우려주는 사람)로 차분하게 차를 우리기 시작했다. 이하늬는 녹차의 어린 잎으로 우린 세작을 선보인 후 고뿔차라고 불리는 잭살차를 우려내며 다도를 즐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5년 전에 몸이 작살이 나듯이 안 좋았다. 내 몸이 그럴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그렇게 아프니 당황스럽고 서러워서 막 눈물이 났다. 그때 차를 만났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너무 좋았다"며 소주처럼 차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에게 한 번씩 보듬어 주라고 보듬이 잔을 선물한 후 목련꽃차를 세 번째로 내어 선물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동일은 멤버들을 위해 찹쌀 누룽지백숙을 준비했다. 성동일은 "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다. 40년 전통의 누룽지 백숙집이다. 거기가 정말 맛있다. 거기 비법대로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단골집에게 전화를 걸어 비법을 알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이후 전화가 되지 않아 조리 과정에서 곤욕을 겪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백숙 식사를 마친 후 성동일은 공명에게 "우리 식구가 될 걸 환영한다"며 공명을 정식 새 막내로 인정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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