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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스타 엔터테인먼트 |
케이시는 지난 19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잔잔한 멜로디의 BGM에 맞춰 수어를 구사하는 케이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동작 하나하나 진심을 다해 수어를 펼치는 케이시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왠지 모를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은 별다른 예고 없이 기습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라는 영상의 제목은 곧 발매될 케이시의 신보를 암시하는 듯하다는 누리꾼들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의문의 수어 티저를 공개한 케이시가 과연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올가을 신보와 함께 컴백할지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케이시는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으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행복하니' 등의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갯마을 차차차' 등의 OST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SBS 음악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더 리슨: 바람이 분다'에 출연, 솔로곡 '밤새 니가 내려', 단체곡 '느린 이별'을 발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