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 너무 잘해" '등교전 망설임' 2학년 에이스 입덕 유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10.20 10:54 /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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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펑키스튜디오


'등교전 망설임'에서 입학 시험을 앞둔 2학년들의 중간 점검이 그려졌다.


지난 19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6-1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영상에서부터 압도적인 비주얼로 입덕을 유발했던 2학년 연습생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또 류재준과 첫 댄스 수업에 들어간 2학년 연습생들은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 상세한 질문을 던지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등장부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입학 시험을 위한 중간 점검날이 다가왔고, 보컬과 댄스 평가를 해줄 리사와 류재준은 물론, 오은영과 이은지가 참여해 2학년 연습생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먼저 2학년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연습생 이영채와 김리원, 박효원, 이승은, 이하담은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선곡,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훌륭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에이스들의 완벽한 무대에 리사와 류재준은 깜짝 댄스 브레이크 대결을 제안했고, 이어지는 다섯 연습생들의 흠잡을 데 없는 춤실력이 펼쳐졌다. 리사는 "다 잘해서 누구 하나 빠짐없이 센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또한 솔로 무대로 입학 미션에 도전한 두 명의 2학년 연습생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학년 최사랑 연습생은 "저 혼자만의 매력을 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수민 연습생은 "무대를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 솔로를 선택했다"라고 언급,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연습생들의 격한 환호를 받은 최사랑 연습생은 제시의 '어떤 X'를 선곡, 첫 소절부터 개성 강한 음색으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마이크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류재준은 "생각보다 너무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수민 연습생은 이하이의 '누구 없소'로 솔로 무대를 꾸몄고, 시작부터 박자를 놓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최선을 다했음에도 반복된 음이탈 실수에 리사와 류재준은 "잘하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 무대와 정반대된 평가에도 이수민 연습생은 "연습한 것 보다 결과가 안 나왔다는 말에 속상하기도 하고 아쉬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노력을 다짐해 응원을 끌어냈다.

후반부에는 연습생 김서진과 김예서의 '살짝 설렜어' 무대가 이어졌다. 부채춤까지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지만, 긴장한 두 연습생은 실수를 반복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댄스 평가를 맡은 류재준은 "아직 무대에 서기에는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라고 혹평을 내놓았다.

중간 점검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은 김서진과 김예서가 눈물을 흘리자, 지켜보던 오은영은 "애들이 울어...속상해서"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오은영은 "연습하면 되는 거지"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등교전 망설임'의 2학년 연습생들은 오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다른 학년들과 단체곡 'Same Same Different'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2학년 연습생들의 치열한 연습 과정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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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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