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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ENHYPEN(엔하이픈,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일주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ENHYPEN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DIMENSION : DILEMMA'는 발매 일주일(2021.10.12-2021.10.18)동안 총 81만 8716장 판매됐다.
ENHYPEN은 발매 당일 50만 1000여 장의 판매량으로 일찌감치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이후 30만 장 이상을 더하며 첫 주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ENHYPEN은 2020년 데뷔한 아이돌그룹 중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지난 4월 발표한 'BORDER : CARNIVAL'의 첫 주 판매량(38만 4699장)보다도 2배 이상 많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ENHYPEN의 새 앨범은 국내 차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음악시장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