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포 포함 홈런 4방' 보스턴, 휴스턴에 12-3 완승... 2승 1패 [ALCS]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10.19 12:26 / 조회 : 1640
image
카일 슈와버가 19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2회 1사 만루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보스턴이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휴스턴을 제압했다.

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만들며 앞서나갔다.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만루 포함 홈런 3개를 몰아쳐 대승을 이끌었다.

선취점은 보스톤이 올렸다. 2회 대폭발했다. 1사 후 알렉스 버두고의 볼넷과 J.D. 마르티네스의 2루타, 헌터 렌프로의 볼넷으로 보스턴은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안타와 2루수 호세 알투베의 실책으로 보스턴은 2점을 먼저 얻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카일 슈와버는 볼카운트 3볼에서 휴스턴 선발 호세 우르퀴디의 93마일(약 149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큰 타구였다. 슈와버의 이번 포스트시즌 3번째 홈런이자 챔피언십시리즈 첫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보스턴은 역대 최초로 단일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3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17일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보스턴은 1회 J.D. 마르티네스, 2회 라파엘 데버스가 만루홈런을 터트리면서 최초로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터트린 팀이 됐다.

3회에도 보스턴의 타선은 활활 타올랐다. 1사에서 헌터 렌프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3루 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 더 달아났다. 다음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한 방을 쳐냈다. 바뀐 투수 이미 가르시아의 초구 90마일(약 14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점수는 9-0까지 벌어졌다.

휴스턴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마이클 브랜틀리와 요르단 알바레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카일 터커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보스턴은 휴스턴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6회말 2사 1루에서 마르티네스가 바뀐 투수 필 메이튼의 2구째 81.4마일(약 13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투런포로 연결했다. 8회말에는 라파엘 디버스의 솔로 홈런까지 나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