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Fix You' 커버까지..방탄소년단 뷔, 빛나는 MTV 언플러그드 무대 비하인드 '카멜레온 매력'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10.19 06:42 / 조회 : 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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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국보급 훈훈 비주얼과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2021 MTV Unplugged'제목으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방탄소년단은 미국 음악방송 'MTV 언플러그드'(MTV Unplugged)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는 편곡과 곡마다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펼쳐 환호를 받았다.

비하인드 영상은 레트로 느낌의 소품들로 가득한 세트에서 진행된 '잠시'(Telepathy) 무대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이 곡에서 뷔는 리듬을 몸에 실은 듯 흥을 타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뷔의 자작곡 'Blue & Grey'(블루 앤 그레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곡의 분위기에 맞게 차분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꽃과 풀로 꾸며진 공간에서 햇살을 뒤로 하고 뷔가 도입부를 부르며 걸어 나오는 장면은 한 편의 그림 같았다.

본 방송 당시 'Blue & Grey' 무대의 첫 공개로, 기다렸던 팬들에게 더욱 깊어진 명품 보컬을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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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아이디어로 알려진 콜드플레이의 'Fix You'(픽스 유) 커버 무대가 이어졌고, 방탄소년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뷔는 풍부한 성량, 저음과 고음, 진성과 가성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담백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이스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건반 소리와 뷔의 목소리만이 들리는 엔딩은 목소리 자체가 훌륭한 악기가 된다는 것을 증명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어쿠스틱 버전의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에 이어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긴 녹화를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뷔가 협업하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 차례 밝힌 콜드 플레이와 협업곡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하며 음악적 교류를 나눠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어둠이 내겐 더 편했었지 길어진 그림자 속에서"를 부르는 뷔의 부드럽고 깊이 있는 저음은 함께 녹음 했던 크리스 마틴이 완벽하다를 연발하며 극찬을 보내 지켜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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