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7주 연속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했다./사진=엠넷 |
18일 CJ ENM이 발표한 2021년 10월 1주(10월 4일~10월 10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379.9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드라마, 예능) 순위 1위에 올랐다. 7주 연속 1위다.
'스우파'는 지난 8월 24일 첫 방송한 후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해 최고의 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신을 건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333.3점으로 2위에 올랐다. 전주대비 6계단 상승했다. 3위는 엠넷 '쇼미더머니10'( 267.7점)이 차지했다.
또한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64.6점)가 전주대비 2계단 하락해 4위를 기록했으며,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234.6점)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223.5점), tvN '유미의 세포들'(223.0점),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219.9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218.3점), JTBC '슈퍼밴드2'(217.0점) 순으로 TOP10이 형성됐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측정 모델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지수다. 지상파, 종편 등 29개 채널과 드라마, 예능을 측정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