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김선호, 알고보니 승마 고수 [1박2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1.10.18 14:48 / 조회 :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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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김선호가 숨겨왔던 승마 실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 편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여섯 남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승마장으로 향했다. 이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자, 연정훈과 김선호는 "드라마 때문에 승마를 배운 적이 있다"라며 '찐' 배우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목장 주인을 연상케 하는 차림의 연정훈은 비주얼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는 말과 스윗하게 교감하는가 하면, 망설임 없이 거뜬하게 말 등에 올라탔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거침없이 달리는 수준급 승마 실력으로 '마주 포스'를 제대로 뽐내 멤버 전원을 환호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춤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댄스 구멍'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라는 이름의 말과 운명적으로 짝꿍이 됐다. 말을 타던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의 남다른 바운스에 "댄서가 진짜 댄스를 하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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