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고석현 "26년만의 첫 연애..3년 동안 스킨십 어려워"[별별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10.17 19:11 / 조회 :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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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파이터 고석현이 고민남으로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파이터 고석현이 연애 고민을 밝혔다.

이날 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이 '떨리남' 키워드를 달고 등장했다. 김동현은 목소리를 듣고 "듣자마자 느낌이 왔다. 이 친구 얘기를 듣고 나니 갑자기 내가 떨린다"라며 덩달아 긴장감을 내비쳤다.

고석현은 여자친구 질문에 "26년동안 솔로로 지내다가 3년전 운명의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답했다. 고석현이 고백한 고민은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스킨십이 어렵다는 것. 이에 '집사부' 멤버들은 "3년차인데 아직도 어렵나"며 당황했다.

고석현은 여자친구 손은 2달 만에 잡았다고 밝히며, 뽀뽀에 관한 스토리를 들려줬다. 고석현은 "눈을 감고 냅다 얼굴을 들이댔다. 이마 부딪히고 코를 부딪히며 너무 부끄러워 그대로 도망쳤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양세형은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그냥 박치기 하고 간거다. 이웃이 봤으면 경찰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웃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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