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들이 쌀 기부 릴레이로 선한 영향력을 또 한 번 실천해 훈훈함을 안긴다.
영탁의 공식 행사 개최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365kg를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 중인 영탁 팬클럽은 대구 동구에 이어 강원도 양구군에서 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영탁 팬클럽은 10월 16일 양구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2021 DMZ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에 맞춰 10월 15일 양구군에 우리쌀 370kg을 후원했다.
영탁 팬클럽은 조인묵 양구군수와 최규현 새마을금고 양구본점 이사장을 통해 쌀을 전달했다.
이어 "영탁의 멋진 무대와 더불어 소중한 우리 쌀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탁 팬클럽은 아티스트 영탁과 함께 우리 사회에 힘이 되는 선하고 능동적인 팬덤으로 오래오래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쌀 기부 릴레이는 쌀을 한 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을 되살린 'MG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운동'과 함께 MG 새마을금고 모델인 영탁의 팬클럽도 영탁이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