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키 향한 애뜻한 브로맨스, '소주 회동' 약속[★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10.16 06:33 / 조회 : 118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키와 기안84의 브로맨스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기안84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기안84는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이사를 꽤 자주 했는데 몇 번 이사했냐"고 묻자 기안84는 "여섯 번 했어요. 처음 N포털 살다가 분당 집 살다가 서울 집 이사갔고 수원, 과천, 현재 우리 집에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전세로 이미 계약했다. 신축 빌라인데 공사 중 일 때 봤는데 괜찮더라고"라고 했고 이장우는 "진짜 상남자네. 다 짓기도 전에 계약하는 상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가 기안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무무상회'에서 샀던 빨간 냉장고의 코드를 사러 한 가구 골목으로 향했다. 키의 차를 타고 아현동으로 향하던 도중 기안84는 뜬금없이 키의 유년 시절을 걱정했다. 기안84는 "나중에 해보고 싶은 거 없어? 너 완전 아기 때부터 아이돌 생각했잖아. 넌 유년 시절이 없는 느낌이야. 오늘 널 PC방을 데리고 갈까. 내가 보니까 너도 일만 하더니만'이라며 키를 걱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키는 "전 잭슨 파이브도 아니었고 나름 18살이면 중학생은 다 거쳤거든요"라며 사실 즐거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image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이어 기안84는 "그때 당시 널 보면 버닝 아웃?(번아웃) 된 것 같았다"며 키에 대한 애틋한 브로맨스를 보였다.

이후 기안84는 키에게 "너 아이큐 테스트해 본 적 있니?", "그럼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잘했어?", "너도 혼술 하니" 등의 질문을 쏟아냈고 키가 소주를 좋아하다고 하자 키의 활동이 끝나면 함께 술잔을 기울이자고 약속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