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이상윤에 기습 키스..이원근 고백 거절[★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0.15 23:13 / 조회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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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더우먼' 방송화면 캡처
'원더우먼'의 이하늬가 이원근 고백을 거절하고 이상윤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원더우먼'에서 조연주(이하늬 분)가 한승욱(이상윤 분)에게 한승욱 아버지를 죽인 방화 살인범 강명국(정인기 분) 딸임을 밝혔다.

이날 한승욱은 조연주와 차로 이동하며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실사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조연주는 아무 반응하지 않았고 들떴던 한승욱은 "기억 돌아오고 나서 이상해진 거 같아요. 밤에는 친해져놓고 낮 되면 또 나빠지고"라며 의아해했다.

조연주는 "내가 그런 말 한 적 있죠. 내가 과거를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을 거라고. 정말 그렇더라고요. 기억이 돌아오니까 하면 안 될 일이 생기더라고요"라는 말을 남기고 계속해서 운전했다.

조연주와 한승욱이 도착한 곳은 조연주 할머니 납골당이었다.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한승욱 아버지를 죽게 한 살인범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전하며 사과했다.


한승욱은 조연주를 붙잡았지만 조연주는 한승욱에 대한 죄책감에 고개를 들 수 없었고 거리를 두자고 했다.

한승욱이 이 얘기를 노학태(김창완 분)에게 하자 노학태는 "상대방 입장도 있으니까 이해해주세요"라고 했다. 한승욱은 "또요? 전 인연 끊으라면 끊고 살아야합니까. 한주 그룹 내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다들 한주 그룹 후계자니까 하고 싶은 거 다 참으라고요. 그런데 어느날 큰아버지 거라고 하더군요. 미나도 그래요. 결혼할 사이라고 좋아하라고 하더라군요. 그런데 어느날 좋아하면 안 된대요. 이번에도 그래야 합니까. 저쪽에서 인연을 끊자면 이번에도 받아들여야 합니까"라며 이제는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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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더우먼' 방송화면 캡처
얼마 후 조연주는 이봉식(김재영 분)이 감옥에서 자살했다는 것을 알고 류승덕(김원해 분)에게 타살 의혹을 바탕으로 한 수사를 요구했다. 류승덕은 "내 말 못 알아들어? 자살이 아니면 어떡할 건데. 일 더 크게 만들지말고 조용히 덮어"라고 했고 조연주는 결국 이봉식 사건을 포기했다.

조연주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자 안유준(이원근 분)은 조연주 앞에 앉아 위로했다. 안유준은 조연주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고 조연주는 거절했다. 이를 모르는 한승욱은 지나가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봤고 속상함에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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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더우먼' 방송화면 캡처
집에 돌아온 조연주는 잔뜩 취해 한승욱에게 전화했다. 한승욱은 조연주를 데리러 나와 집에 데려다줬고 조연주가 안유준 고백을 거절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승욱은 집에 가라는 조연주에게 "안 갑니다. 나 그쪽이 불러서 왔잖아요. 가라면 가고 뺏으려고 하면 뺏기고 그런 거 이제 안 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누구 딸이든 누구를 닮았든 누가 당신한테 마음이 있든 그런 거 상관 없어요. 내가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이제 안 뺏길 겁니다"고 고백했다.

한승욱을 보던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키스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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