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벤제마 어디 있어?” 英 매체 선정 발롱도르 후보 베스트11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14 11:29 /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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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발롱도르 후보 30인으로 라인업을 꾸리면 어떤 팀이 탄생할까.


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 시간) 발롱도르 후보 30인으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역시나 면면이 화려하다.

최전방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위치했다. 양 측면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리했다. 수비수 3명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가 선정됐고, 수문장은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다.

이를 본 다수 팬이 아쉬움을 표했다. 그중 많은 팬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빠진 것을 지적했다. “벤제마는 어디있나?”, “호날두가 루카쿠보다 낫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몇몇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제외된 것도 콕 집었다.


‘90MIN’이 선정한 베스트11도 그렇지만, 2021 발롱도르는 후보 선정부터 유독 논란이 많다. 다수 매체는 몇몇이 후보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을 지적했고, 팬들 역시 여러 의견을 내고 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세네갈 대표팀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는 첼시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가 후보에 들지 못한 것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표했다. 멘디는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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