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이광수 소속사 관계자 코로나 확진..한소희 등 음성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0.13 13:07 / 조회 :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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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 한소희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1.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배우 박희순, 이광수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박희순과 이광수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박휘순과 함께 '마이 네임' 레드카펫에 오른 한소희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영화제에 확진자가 최근 다녀갔다. 해당 확진자가 11일날 양성 판정 받고 바로 영화제에 알렸다. 저희는 연락을 받자마자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해 놓은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을 통해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실제 해당 확진자는 영화제 개막에 맞춰 6일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해 8일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건강 이상을 느끼고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11일 확진 판정을 받자 영화제측에 전달한 것. 영화제 관계자는 "보건당국에서 자료협조 요청이 있어서 전달했고, 보건 당국이 순차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부산국제영화제 스태프의 경우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고 있으며, 영화제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전원 PCR 검사를 다시 받고 그 결과 11일날 651명 전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박희순과 이광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로 백신 1차 접종을 맞았으며 영화제 참석 전 PCR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확인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배우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광수와 박희순은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박희순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다.


박희순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던 한소희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함께 '마이 네임' 오픈 토크를 진행했던 안보현 등 다른 배우들 및 관계자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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