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브루스 감독 경질 임박, “콘테-만치니가 후보인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10 17:38 / 조회 :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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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빠르게 팀 개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감독부터 바꾼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 시간) “뉴캐슬이 다음 주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에 구단이 인수됐음을 알렸다. 뉴캐슬 새 구단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20조 원)다.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재산의 15배를 웃돈다.

엄청난 재력가인 만큼 뉴캐슬에 통 큰 지원을 할 전망이다. 뉴캐슬을 인수한 PIF 루벤 브라더스 CEO는 “우리의 야망은 팬들과 일치한다. 뉴캐슬을 지속해서 성공 가능한 팀을 만들어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3시즌 간 2억 파운드(약 3,250억 원) 이상 지출을 할 수 있다. 대대적인 개편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선 사령탑부터 교체한다는 심산이다. 뉴캐슬은 브루스 감독이 2019년 여름 지휘봉을 잡은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 1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7경기 3무 4패로 19위에 처져있다.

‘데일리 스타’는 “브루스 감독은 며칠 안에 그의 운명을 알게 될 것이다. 뉴캐슬이 후임을 물색함에 따라 수석 코치가 앞으로 몇 주 간 감독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캐슬이 바라는 감독은 우승권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이들이다.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레알 마드리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지네딘 지단,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제패를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가 후보다.

하지만 이들을 당장 모시기는 어려워 보인다. 매체는 “콘테와 만치니가 EPL에 복귀할 수 있다는 추측은 빗나가고 있다”며 “며칠간 빠르게 일이 일어났다. 브루스의 퇴장은 형식적인 절차지만, 이는 누구도 당장은 감독직에 앉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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