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왜?' 中팬들 발롱도르 탈락에 분노 폭발 "호날두보다 잘했는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1.10.10 21:08 / 조회 : 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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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모양이다. 그가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자 중국 팬들이 분노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0일 "프랑스 풋볼이 2021년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공개했지만 손흥민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발롱도르 후보 탈락에 한국 팬들은 물론 중국 팬들까지 아쉬워하고 있다. 기사가 게재된 시나 스포츠에는 중국 팬들이 적은 글들이 올라와 있었다. 한 팬은 "매우 당혹스러운 결과다. 손흥민이 적어도 30위 안에는 무조건 들어갔어야 맞다"는 글을 적었다.

또 다른 팬은 "솔직히 올해 손흥민의 모습은 호날두보다 낫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는데 아쉽다"라고 썼다. 이밖에 "아시아 인이라서 명단에 들지 못했나"라고 의문을 제기하는가 하면,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이 손흥민보다 결코 잘하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매체 더 스코어는 "올해도 논란이 있는 몇 명이 누락됐다"면서 손흥민을 포함한 5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 역구 풋볼트랜스퍼스는 "최고의 선수들 모두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면서 후보에서 탈락한 가장 가치있는 선수 10명에 손흥민을 거론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 역시 손흥민을 아쉽게 제외된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을 몰아치며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새겼다. 또 10도움을 올리며 2시즌 연속 10(득점)-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소속 팀의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22골 17도움으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득점 및 공격 포인트 작성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앞서 2019년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인 최종 2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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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역전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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