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 키스? 손흥민·블랙핑크 지수 열애설 '묵묵부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10.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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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왼쪽)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의 3차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6일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과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1, 스타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9)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26)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별다른 입장이나 코멘트를 하고 있지 않다.

8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다수 게재되며 시선을 모았다.


해당 글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프랑스로 향했다 같은 날 귀국한 것과 같은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 등에 비쳐 연인 사이라는 주장이 더해졌다.

우연히도 손흥민과 지수는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출전을 위해 입국한 손흥민은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경기를 마치고 파리를 거쳐 한국에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디올 패션쇼에 참석한 이후 귀국했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지수의 손흥민 경기 직관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수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영국에서 손흥민이 뛴 경기 직관을 인증한 적이 있으며 이날 손흥민이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선보인 세레머니가 지수를 향한 것이었다"라고도 추측하고 있다.

당시 경기는 2019년 9월 14일 열렸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토트넘 대 크리스탈 팰리스 전이었으며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4대0 승리에 일조했다. 비슷한 시점에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 핫스퍼 홈구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손흥민과 지수가 차고 있는 팔찌가 비슷하다며 열애설의 증거로도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자신이 뛰었던 경기에서 골을 넣고 팔찌 키스 세리머니를 했다. 2019년 10월 2일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핫스퍼 대 바이에른 뮌헨 전 경기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 세리머니를 했다.

이와 관련, 두 사람과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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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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