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의 충격고백.."결혼 감옥 아냐, 아내 불륜도 OK"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9.30 16:28 / 조회 : 1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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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의 남다른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최근 진행한 GQ와의 인터뷰에서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과거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21살 어린 연하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지른 바 있다. 어거스트 알시나는 그녀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보다 불과 6살 많다. 지난해 어거스트 알시나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의 불륜을 인정했으며, 이에 대해 "윌 스미스도 (불륜을) 인정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윌 스미스는 GQ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나는 모두가 각자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우리에게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라며 오픈 메리지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제이다는 관습적인 결혼을 결코 믿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자란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자랐다. 우리는 일부일처제가 유일한 관계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방식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자유와 무조건적인 지지를 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는 지난 1997년 결혼했다. 두사람은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을 두고 있으며 윌 스미스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트레이 스미스도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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