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스페이스 공감' 출연..'Left' 미발표곡 첫 라이브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9.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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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핫벨트(예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오는 10월 1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원더걸스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핫펠트'와, R&B와 힙합 씬에서 주목하는 뮤지션 '따마'의 무대가 방송된다.

솔로 활동 7년 만에 처음으로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선 핫펠트. 그녀는 'Left', 'Sky Gray' 등 가을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이 맥주 한 캔 또는 와인 한잔하며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싱어 송라이터 따마는 이날 무대를 통해, 28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DON'T DIE COLORS'의 'Chill이란 낱말의 존재 이유', 'Blessed', 'Vanilla Sky' 등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SOLE(쏠)이 게스트로 등장해,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

두 장의 음반을 통해 원더걸스 출신의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지운 싱어 송라이터. 핫펠트는 2014년 '진심이 담긴 음악을 'hot'하고 새롭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의 예명을 지었다. 그 의미처럼 줄곧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한 그녀는 작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1719」를 통해 어둡고 불안한 내면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해당 앨범과 함께 출시한 자전적 에세이 역시 완판을 기록하며 '스토리텔러'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핫펠트는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17~19세의 성장통처럼 우울했던 시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랑과 이별, 고통스러웠던 가족사를 경험한 그녀의 마음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보편적인 노래들은 분명 많은 이들의 위로가 될 것이다.


매력적인 저음과 트렌디한 음악으로 주목받은 싱어 송라이터 따마가 첫 정규 앨범 「DON'T DIE COLORS」의 무대 역시 최초 공개한다.

개코, 기리보이, 키드밀리 등 여러 뮤지션의 러브콜을 받은 따마는 힙합·R&B씬의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싱어 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혔다. 9월 28일 발매한 그의 첫 정규 앨범 'DON'T DIE COLORS'에 다이나믹 듀오, 지소울, 선우정아, 버벌진트 등의 아티스트들이 지원 사격한 것만 봐도 그의 음악이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동료들의 애정에도 정작 "나는 재미없는 뮤지션"이라고 밝힌 따마, 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피처링 곡 중 가장 뺏고 싶은 넘버는?", "동굴 저음 어디까지 내려감?" 등 팬들의 SNS 질문을 통해 그의 자기소개를 들어본다.

무엇보다 이번 '공감'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따마는, 덤덤한 일상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 감사함을 노래할 예정이다. 트렌디한 음악과 달리 감상에 주력한 앨범을 발표한 따마, 그의 노래를 통해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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