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노래에 취하고~흥에 취하고..러블리 '흥탄햄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9.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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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의 감성 보이스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브이라이브(VLIVE)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RUN BTS) 153화 '달방 추억의 노래' 2편을 공개했다.


앞서 노래를 듣고 만화 제목 맞히기와 쟁반 노래방에 이어진 영상에서는 멤버들 모두 벌칙을 받아야하는 꼴찌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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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흑발 헤어, 흰셔츠에 크림 컬러의 브이넥 조끼를 입고 하이틴 영화가 연상되는 클래식 무드의 프레피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쟁반 노래방은 만화 '검정고무신'의 주제가 가사를 멤버 각자 파트를 나누어 불러야하는 상황, 진은 처음 불러보는 노래가사가 생각이 안나 연이은 실수를 하며 쟁반을 맞기도 했고 귀엽게 얼버무려 팬들의 미소를 짓게했다.

이어 멤버들의 도움으로 17차 시도끝에 성공한 진은 다음 코너인 '도전 50곡'에서 연습곡으로 '외톨이'가 나오자 '랩진'으로 변신, 정국과 함께 완벽한 딕션의 아웃사이더 외톨이를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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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선택해 나온 곡을 불러야 하는 게임에서 진은 뷔가 고른 숫자에 자신이 즐겨 부르는 '야생화'가 나오자 망설임없이 도전했다.

진은 곧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감성을 자극하는 풍부하고 깊은 중저음의 보이스컬러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자연스러운 비브라토와 진성으로 끌어올리는 단단한 고음은 듣는이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짙은 감성과 호소력이 가득 깃들어 팬심을 사로잡았다.

진은 자신의 점수를 아쉬워하는 슈가에게 "야,그래도 최고의 분위기였다"며 칭찬하고, 멤버들의 노래에 맞춰 귀여운 춤을 추기도 하며 슈가의 노래에 술을마시는 짧은 상황극을 연출하는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진은 자신의 선창으로 마지막 곡인 '나에게 떠나는 여행'을 멤버들과 함께 부르다 흥이 폭발, 재밌고 귀여운 표정과 춤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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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석지니 저음도 안정감있게 탄탄하고 울림있어서 정말좋아", "노래방에서 애창곡 완창 10곡 시키고싶다", "석진이 너무 유쾌하고 정말 귀여워", "석진이 노래 더 듣고 싶은데 아쉽당", "석진이 물마시고 취한척 진짜 잘해, 석진아 오스카가 널 기다리고 있어", "부드러운 저음 감정선 놓지않은 단단한고음 최고다 진아!", "저 눈썹 찡그리면서 부르는 저 파트 진짜 너무 좋아", "흥탄햄찌 김석진 너무 귀여워", "석진이의 야생화는 들어도 들어도 가슴 떨려, 분위기와 상관없이 목소리 자체에 이미 감정이 그득 그득 묻어 있어", "아니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잘 생길 수가 있지? 봐도 봐도 새롭고 볼 때마다 짜릿하고 심장이 간질거려", "아니 그냥 노래 가사 외울려고 집중하면서 듣고있는건데 왜이리 설레고 그래요"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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