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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싸이퍼(Ciipher)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 'BLIND'는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성장한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담아낸 앨범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레인컴퍼니 2021.09.2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28일 오후 싸이퍼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BLIND'는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콩깍지'를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이 담겨있어 한층 더 성장한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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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레인컴퍼니 |
'안꿀려'와 마찬가지로 멤버 태그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케이타와 원도 함께 작업에 참여 했다. 캐치한 훅라인이 포인트가 되어 싸이퍼만의 솔직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원은 "데뷔 쇼케이스를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컴백 쇼케이스를 하게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그는 "전곡 작사·작곡을 하게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휘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케이타도 "모든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도환은 "저번 앨범 활동이 끝나고 느낀점이 많았다. 이번 활동 끝나고 아쉬운 점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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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레인컴퍼니 |
또한 소속사 대표인 비의 조언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빈은 "이번 앨범에는 대표님이 한 발 물러서서 봤기 때문에 앨범 전체적으로 크게 반영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만날 때마다 응원을 해주신다. 어디가서든 꿇리지 않게 도와주시는 정신적 멘토에 가까운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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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레인컴퍼니 |
현빈 역시 "다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지난 활동에서 얻은 교훈을 생각하며 연습을해서 수월하게 연습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탄은 "솔직하게는 1위 후보에 올라가보고 싶다. 곧 연말인데 신인상도 타보고 싶다. 그리고 빌보드도 올라가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대중분들이 저희에게 콩깍지가 꼈으면 좋겠다"며 패기있는 목표를 밝혔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