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각 방 아닌 각 침대?..아내 이순삼과 부부 침실 공개 [와카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9.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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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카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와카남'에 출연해 아내 이순삼과 일상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4회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해 40여 년을 함께 해온 아내 이순삼과 일상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홍 의원은 아내 앞에선 카리스마를 무장해제한 '반전 사랑꾼' 매력을 톡톡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홍 의원은 '와카남' 녹화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 부부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흔히 오래 산 부부들이 각 방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홍 의원은 각 침대를 사용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홍 의원 부부 침실에 침대가 2개 설치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홍 의원과 아내는 결혼 전에 "딱 '두 가지'만 지키자"라고 언급했던 것을 40여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결혼기간 내내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이들 부부의 두 가지 특별한 약속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 홍 의원은 아내와 '5년 열애 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0대 시절의 홍준표 의원이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6개월간 짝사랑을 했다는 것. 아내에게 흠뻑 빠지게 된 독특한 이유와 장인어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직행하게 된 일편단심 '직진남' 홍 의원의 연애시절 숨겨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눈썹을 문신하게 된 안타까운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현상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눈썹까지 빠졌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그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홍준표 의원의 일상 속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이 진솔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사이다 화법 만큼이나 반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매력들을 시원시원하게 쏟아내게 될 홍준표 의원의 새로운 면면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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