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트롯쇼' |
이찬원은 지난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FiL '더 트롯쇼'에서 신곡 '편의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9월의 1위 후보로는 박군의 '한잔해', 이찬원의 '편의점', 장민호의 '사는 게 그런 거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찬원의 '편의점'은 총 6078표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4597표를 얻은 박군의 '한잔해', 3위는 4546표를 받은 장민호의 '사는 게 그런 거지'가 각각 차지했다.
이찬원은 1위 후보에 처음 등극하자마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더 트롯쇼'에서 이찬원은 맛깔난 목소리로 '편의점'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사는 게 그런 거지'와 '남자는 말합니다' 두 곡을 애절하게 불렀으며, 박군은 '한잔해'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밖에 43위를 차지한 신미래의 '째깍째깍'과, 34위를 기록한 나태주의 '인생열차' 등 흥이 절로 돋는 무대가 펼쳐졌다. 24위 양지은은 '사는 맛'으로 감명 깊은 목소리를 들려줬다. 윤수현과 김중연은 '손님온다'를 듀엣으로 불렀다.
이어 공개된 상위권 차트에서는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가 9위, 나훈아의 '테스형!'이 7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4위를 차지하며 지난 달에 이어 상위권을 굳걷히 지켰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