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된 영상은 잠입 수사 중 마약 거래상의 아지트로 들어가는 지우(한소희 분)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한다. 적의 아지트 한복판에서 홀로 조직원을 상대하는 지우의 액션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좁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아슬아슬한 스턴트와 현실감 넘치는 격투 장면들은 거칠고 리얼한 액션을 통해 긴장감을 전한다.
곤봉을 활용해 다수의 조직원들을 제압하는 '지우'의 액션을 완성시킨 한소희는 혼자서도 긴 호흡의 장면을 빈틈없이 채우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은 "한소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다.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고 여기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배우였다"라며 한소희의 액션과 연기 열정에 대해 칭찬했다.
한소희의 변신을 담은 이번 무삭제 액션 영상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 네임'은 10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