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온라인 팬미팅 '초대' 성황..170개국 팬들과 소통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9.28 08:50 / 조회 :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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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온라인 팬미팅 '초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8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25일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 '초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70개국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 '초대'는 코로나19 시대에 획기적인 어메이저의 아바타 기술력과 언택트 팬미팅의 결합으로, 새로운 팬문화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해진은 2년여만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을 보고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아바타로 표현해 입장했고, 박해진과 170개 국어로 게임을 즐겼다. 이들 중 5명은 박해진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며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특히 홍콩 팬과 중국어로 막힘없이 통화한 박해진에 모두 놀랐다는 후문이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박해진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와 '꼰대인턴'의 가열찬 부장으로 해외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해진은 이날 팬미팅에서 제기 10개 차기와 물병 세우기에 도전했다. 그는 제기차기 8개와 물병을 한 번에 세우며 본인이 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대한 기대와 애정도 한껏 드러냈다.

박해진은 "배우로 활동한지 15년 째인데, 이번에 만나는 선후배님들은 단 한 번도 같이 연기한 적이 없던 분들이다"며 "정준호 선배, 진기주 배우, 고규필, 정석용 선배들은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다. 또 귀신이 나오는 드라마는 이미 많은 소재로 소개돼 왔다. 하지만 '지금부터, 쇼타임!'은 아마 처음 만나보는, 새로운 드라마일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해진은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귀신을 부리는 마술사 차차웅 역을 연기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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