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팀, 함께여서 더 소중했던 '인더숲'..진정한 힐링의 시간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9.28 08:20 / 조회 : 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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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인더숲 세븐틴 편’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인더숲'을 통해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JTBC '인더숲 세븐틴 편'(In the SOOP SEVENTEEN ver.) 마지막 회에서는 '인더숲'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세븐틴이 숲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연습생 때부터 멤버들끼리 자주 했던 축구를 추억하며 풋살장으로 떠나 에스쿱스, 민규, 도겸, 디노는 'FC 풋살 인(人)' 팀, 정한, 조슈아, 호시, 우지, 승관은 'FC 낭만 사커' 팀이 되어 풋살 대전을 펼쳤다.

세븐틴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풋살 실력 최하위로 조슈아, 호시, 우지를 꼽았지만 'FC 낭만 사커' 팀 조슈아는 예상치 못한 실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에 호시도 날카로운 수비 집중력으로 역전 골로 연결시키며 인생 경기를 펼쳐 세븐틴 풋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어 '인더숲 세븐틴 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고픈 멤버들을 위해 양꼬치, 닭볶음, 화덕 피자를 직접 요리한 세븐틴은 쉬지 않고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마지막 날 '인더숲'을 떠날 준비를 마친 세븐틴은 한 자리에 모여 멤버들의 크고 작은 소망이 담겨있던 숲킷리스트(버킷리스트와 인더숲의 합성어)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해 더욱 소중했던 순간들과 바라왔던 꿈을 실현, 또 하나의 추억과 경험을 쌓은 시간을 추억하며 '인더숲'을 마무리했다.

'일상과 휴식, 그 사이'라는 콘셉트의 '인더숲 세븐틴 편'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늘(2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TVOD를 통해 본편 에피소드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8개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내달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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