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디아스, 오히려 메시 복귀 반겼다..."한 번 붙어보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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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과 맞대결을 해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디아스는 메시가 맨시티전에 출전했으며 좋겠다며 맞대결을 펼쳐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오는 29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PSG는 맨시티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마침 메츠, 몽펠리에와의 리그1 경기에 결장했던 메시가 돌아온다. PSG는 올 시즌 'MNM'이라 불리는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세계 최강의 공격 트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비록 메시가 PSG 이적 이후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메시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맨시티에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디아스는 오히려 메시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디아스는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메시는 경이로운 선수다. 프로 선수라면 메시와 맞붙길 원한다. 하지만 PSG는 메시 외에도 음바페, 네이마르, 마우로 이카르디 등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난 이번 PSG전이 기대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아스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며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본인의 기량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메시와의 맞대결도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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