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
27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는 결선라운드 1차전으로 진행됐다.
가장 처음으로 카디가 자작곡 '7000RPM'으로 무대에 올랐다. 카디는 김예지의 보컬을 앞세워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무대를 꾸며냈다.
유희열은 ". 자작곡을 들고 나왔는데 곡 제목처럼 어딘가를 향해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편곡법이나 연주법이 너무 독창적이었다. 특히 거문고 리프가 너무 강력해서 아직도 각인되어 있다"며 "예지 씨는 목소리 자체가 장르인 것 같다. 카디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이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모두 백신 맞으셨냐. 제 생각이지만 이 팀은 내년 이맘때쯤엔 전세계를 돌아다닐 것 같다. 저게 코리안 밴드구나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상순 또한 거문고 박다울을 칭찬하며 "어떻게 어울릴까 했는데 박다울씨가 중심이네요. 밴드 사운드에 위화감 없이 녹아들었고 한 팀이 되니까 다르네요"라고 평가했다.
그결과 카디는 윤종신에게 최고 점수인 980점을 받았고 윤상에게 최저 점수인 925점을 받았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