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김유정 두고 공명과 삼각관계 "제 약조가 먼저"[★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9.27 23:10 / 조회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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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처
'홍천기'의 안효섭이 김유정을 두고 김유정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하람(안효섭 분)이 홍천기(김유정 분)를 구했다

이날 홍천기는 아버지 홍은오(최광일 분) 광증 때문에 주향대군(곽시양 분)에 의해 손목을 잃을 뻔했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주향대군을 말렸지만 주향대군은 "매죽헌의 주인답게 처신을 똑바로 하거라"라고 했다.

그때 하람이 끼어들어 "주향대군 나으리. 제가 눈이 멀어 좋은 화공과 어리석고 미천한 화공을 구분하지 못하여 졸지에 주향대군 나으리의 심기를 어지럽혔으니 쌀 삼백석을 주향대군 나으리께 사죄의 의미로 드리고 싶습니다"고 했고 홍천기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양명대군은 홍천기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못했다. 양명대군은 하람에게 "홍천기라는 화공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네. 홍 화공과 많이 친한가"라고 물었다.

하람은 "안료집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저는 홍 화공이 매죽헌에 명단을 가지고 왔을 때 대군 나으리와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아 보여 여쭤볼까 했는데"라고 답했고 양명대군은 "무슨 소리. 아직 그런 사이는 아닐세"라고 답하다 당황했다.

양명대군은 홍천기를 찾아가 고화원에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양명대군은 홍은오를 돌봐주겠다고 했고 홍천기는 연신 허리를 굽히며 감사 인사를 했다. 앉아있던 양명대군은 고개를 들어 홍천기와 얼굴을 마주했다.

홍천기는 고화원으로 향하다 삼신(문숙 분)을 만났다. 삼신은 홍천기가 하람 집에 가도록 주술을 부렸고, 홍천기는 하람을 다시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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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처
홍천기는 "선비님은 어찌 그 많은 것을 가슴에 품고 계십니까. 제가 아는 소년이 컸다면 딱 선비님 같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제 착각입니다. 그 소년이 자신을 들키고 싶지 않아하니까요. 그러니 사정은 모르지만 지켜줄 겁니다"며 하람을 모르는 척해주겠다고 했다.

이어 "그 아이가 자신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면 죽었거나 죽은 듯 살아야 할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모른 척 살기로 했습니다. 허나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아주 오랫동안 기억할 겁니다. 지금의 고마움, 지금의 반가움, 지금의 고민들을요. 그럼 아주 조금은 지금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살아가면서 또 다시 약조를 지킬 수 없을 만큼 힘든 날이 오면 그때 선비님을 믿고 기다렸던 누군가가 있었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기는 다시 하람의 집을 떠났고 혼자 고민하던 하람은 "안 되겠다"며 집을 나섰다.

홍천기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혼자 걷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뒤에서 홍천기를 잡았다. 양명대군이었다. 양명대군은 홍천기와 함께 뛰었다. 양명대군은 홍천기와 뛰다 홍천기 상태가 안 좋은 것을 알고 홍천기를 업었다.

홍천기가 "저에게 어찌 이리 잘해주십니까"라고 묻자 양명대군은 "아파서다. 너만 보면 마음이 아파서"라고 답했다.

그때 홍천기와 양명대군 앞에 하람이 나타났다. 하람은 "송구합니다, 대군. 저와의 약조가 먼저였습니다"며 홍천기를 데려가려했다. 삼각관계의 시작이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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