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달린 집' 방송 화면 |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서는 김성오, 박지환, 수빈, 세훈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날 권상우,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기두는 바퀴달린 집에서 취침하기로 했으나 김성오와 박지환, 수빈, 세훈은 작별 인사를 해야 했다.
이에 박지환은 가방에서 각 멤버에게 줄 선물을 꺼내왔다. 선물은 다른 아님 시집으로 8명에게 각자 다른 책을 섬세하게 선물했다.
책 앞 장에는 박지환이 직접 느낌 있는 글씨체로 쓴 편지가 담겨 있었다. 이광수에게는 "광수 너의 길을 응원하며 너의 형이 함께하길", 강하늘에게는 "하늘아 존경한다는 말밖에", 수빈에게는 "수빈아 뭐든 뭐가 됐든 잃지 마", 권상우에게는 "어떤 선배가 제게 '상우 형 만나봐 죽여줘'라고 한 말이 기억나요"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
권상우는 "지환이가 멘트를 짧게 썼는데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고마워했고 박지환은 배우다운 섬세한 감성으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