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문제없이 북런던더비 선발…토미야스와 '미니 한일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26 23:34 / 조회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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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훈련에서 사라졌다던 소문과 달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어김없이 북런던 더비에 나선다.

토트넘은 잠시 후 27일 0시30분(한국시간)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다가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반대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아스널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한다. 지역 라이벌전이라 더욱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양팀 선발이 공개됐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었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이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유독 손흥민만 등장하지 않아 몸상태 우려가 커졌다. 지난 19일 첼시와 5라운드서 종아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터라 재발의 걱정이 상당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몸상태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결장을 언급하는 보도가 이어졌다.

문제없이 공격 선봉에 선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와 선발로 뛴다.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비롯해 에밀 스미스로우, 마르틴 외데고르, 그라니트 자카, 부카요 사카, 토마스 파티,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토미야스 다케히로, 아론 램스데일이 나선다.

손흥민과 토미야스의 한일전 맞대결도 북런던 더비의 재미를 부여할 전망이다. 토미야스가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어 손흥민과 직접 대결도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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