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家 입주 가정교사 면접 '깜짝'[★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9.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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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배우 이세희가 지현우의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을 가정교사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산에서 이영국을 만난 박단단은 벼랑 끝으로 몰리자 이영국을 텀블러로 가격해버렸고, 이영국이 쓰러지자 화들짝 놀라 "뭐냐, 내가 사람을 죽인 거냐"며 경찰에 자수했다. 이영국은 "위험 표시를 못 보고 가길래 도움을 주러 따라간 거다"며 화를 냈고, 결국 박단단을 고소하겠다며 경찰서로 향했다.

박단단은 특수폭행이라는 말을 듣자 "죄송하다. 한 번만 봐 달라. 근데 아까는 진짜 사이코패스 미친놈인 줄 알았다. 아니 너무 잘생기시지 않았냐. 영화 같은데 보면 사이코, 미친놈들이 다 잘생기지 않았냐. 산에서 양복 입고 따라오시니 나도 모르게 무서운 영화의 한 장면으로 착각이 돼서 그랬다. 죄송하다. 한 번만 살려달라"며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국은 결국 박단단을 용서해줬고, 박단단은 늦은 밤 "내가 오늘 무슨 진상 짓을 한 거냐"며 괴로워했다. 박단단은 새엄마 차연실(오현경 분) 때문에 두 번이나 가계가 어려워졌음에도 아버지 박수철(이종원 분)이 새엄마의 편을 들자 집을 나와 친구 집에 머물고 있었다. 박단단은 "처음부터 고아였던 셈 치겠다.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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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박단단은 화장품 가게에서 알바를 하던 중 이영국을 다시 마주쳤다. 박단단은 어떻게든 다시 만난 이영국에 치료비를 쥐어주려 했으나, 이영국은 치료비를 돌려준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커피숍에서도 알바를 하던 박단단은 친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친구 커플이 자신 때문에 싸우는 소리를 듣고 말았다. 박단단은 방을 구했다며 거짓말을 하고 집을 나왔고, 일자리를 알아보러 학교로 향했다.

박단단은 학교서 교수이자 이영국의 대학 동창 장국희(앙빛나 분)를 마주쳤고, 장국희는 박단단의 사정을 듣고는 이영국의 집 입주 가정교사를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숙식과 생활비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 박단단은 이영국의 집으로 가던 길 교통 사고를 당할 뻔한 이영국의 셋째 이세종(서우진 분)을 구했고, 이영국과 마주쳐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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