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박건하 감독, “권창훈, 김건희 완전하지 않지만 준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26 15:25 / 조회 :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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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슈퍼매치 승리를 위한 승부수로 권창훈, 김건희를 꺼냈다.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1 32라운드 ‘슈퍼매치’에 임했다.

이날 박건하 감독은 권창훈, 김건희를 대기명단에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그동안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이들은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는 아니었다. 부상 선수가 많은 팀 사정상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투입하기 위해 완벽하지 않은 두 선수도 기용하기로 한 것이다.

박건하 감독은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다”라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고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교체 명단에 넣어서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권창훈, 김건희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인 만큼 더 나은 공격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헨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 라인에는 균열이 발생했다. 박건하 감독은 “공격이 돌아오니 헨리가 빠졌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 뒤 “헨리가 없어도 박대원이 있다.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믿고 있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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