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좋은 안산 민동성 대행 "내 축구 보여줄 생각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25 15:41 / 조회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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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민동성 감독대행 체제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제 2위 FC안양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25일 홈구장인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9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지면서 사령탑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수석코치였던 민동성 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는 안산은 직전 충남아산과 30라운드를 이기며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안양을 상대로 아산전과 같은 선발을 내세운 민동성 대행은 "지난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 지난 경기는 내용과 결과 모두 흡족했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부담을 잘 이겨냈다"며 "안양전은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서 같은 구성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민동성 대행은 감독 교체에 따른 후유증을 줄이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는 "김길식 감독님이 계실 때부터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대행 입장으로 내 축구를 보여줄 생각은 없다. 새로운 감독님이 오실 때까지 조직력,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팀의 정신력이 살아있다는 걸 계속 끌고 갈 것"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산은 안양에 아주 강하다. 2위 안양을 맞아 올해 2승 1무로 우위를 보인다. 민동성 대행은 "안양에 강해 심리적으로 유리하지만 큰 독이 될 수 있다. 안그래도 강수일이 고참답게 '자만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말하더라. 안양은 공격력이 워낙 탄탄하고 속도가 있다. 상대가 공격에 무게를 두는 만큼 공백이 있을 수 있다. 그곳을 공략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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