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윤여정·김윤진, '도그데이즈' 호흡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9.25 10:15 / 조회 : 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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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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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와 윤여정, 김윤진 등이 영화 '도그데이즈'로 호흡을 맞춘다.
○…김선호와 윤여정, 김윤진 등이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도그데이즈'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영화. 연출을 맡은 김덕민 감독은 JK필름에서 다수의 작품에 조연출로 참여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세 배우는 제작사 JK필름에 대한 신뢰와 CJ ENM의 기획 등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 한편 박훈정 감독의 '슬픈열대'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김선호는 11월 '슬픈열대' 촬영을 시작하고 내년 1월 '도그데이즈'에 돌입한 뒤 내년 봄 임윤아와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 '2시의 데이트'에 출연하며 영화 열일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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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본격적으로 재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공작' '군도' '범죄와의 전쟁'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황정민과 현빈 주연 영화 '교섭'이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 외에는 사실상 해외 촬영이 올스톱된 가운데 '수리남'의 해외촬영 재개는 여러모로 주목된다. 위드코로나 해외 촬영 신호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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