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이혜정 "해방 후 배달시키고파"→임영웅 노래에 눈물[★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9.25 00:54 / 조회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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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해방 후 하고 싶은 것들을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이혜정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혜정은 혼자 지낼 집에 도착해 짐 정리를 마친 후 밥을 먹으려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요리를 기대했다. 그때 이혜정은 숖에 앉아 배달앱을 켰다. 이혜정은 "맨날 하는 게 요린데"라며 "이걸 한다고 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생각이 배달음식 먹기였다. 배달음식 시키는 건 생각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배달 중국음식으로 배를 채운 이혜정은 임영웅 노래를 틀었다. '어느날 문득'을 듣던 이혜정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노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넘어갔다. 이혜정은 노래를 부르다 공감되는 가사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최영재와 이진봉, 김현동은 캠핑을 떠났다. 세 사람은 캠핑을 시작하며 의욕 넘치게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텐트 모양조차 잡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실망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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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처
최영재는 "텐트를 겨울에 사놨는데 겨울에 못 가고"라고, 김현동은 "특수 작전 때 텐트 칠 일이 없었다"고 변명했다. 이진봉은 "24인용 군용 텐트였다면 달랐을 거다. 이런 건 처음 쳐본다"고 텐트를 탓했다.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치고 자존심을 건 대결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장작 패기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은 김현동이었다. 김현동은 옷까지 벗고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장작패기에 돌입했지만 한 번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진봉은 김현동보다 가는 장작을 고르며 머리를 썼고 한 번에 장작패기에 성공했다. 이진봉은 "쉽다. 이건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 도끼의 원심력을 이용하는 거다"며 으쓱댔다. 최영재는 "각도를 잘 잡아야겠다"며 신중하게 장작 패기에 돌입했고 한 번에 장작 패기에 성공했다.

다음은 1분 동안 팔굽혀펴기였다. 최영재는 77개, 이진봉은 75개, 김현동은 79개를 하며 특전사 포스를 뽐냈다.

마지막은 남자들의 진정한 자존심 싸움, 허벅지씨름이었다. 첫 대결은 이진봉과 김현동이었다. 이진봉은 김현동이 공격하자마자 1초 만에 웃으며 일어났고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다음은 김현동과 최영재의 대결이었다. 최영재는 "힘주고 있는 거냐"라며 김현동에 꿈쩍하지 않았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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