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왕따 논란 또 해명 "부귀영화, 잘 살고 있다"[★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9.25 05:55 / 조회 :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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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최근 논란이 된 왕따설에 대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왕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 초반 기안84는 느닷없이 "제가 아는 현무 형은 참 좋은 사람이거든요"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사람도 스마트하고 나이스한데 형님도 참 욕을 많이 드시는 것 같다.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되지? 저 왕따도 아니고 부귀영화 누리면서 잘 살고 있어요. 앞으로 '나 혼자 산다'가 잘 갔으면 좋겠다"며 왕따 논란을 해명했다.

기안84는 전현무가 개최한 '무무상회'에 참석해 "형 방송 많이 하더니 이렇게 좋은 집으로 이사왔네"라며 "형은 이렇게 베풀고 사는데 왜 이렇게 욕을 먹어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욕을 많이 먹어서 살이 안 빠진다. 이게 다 욕살이다"라며 프로 방송인답게 능구렁이처럼 이를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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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한편, 이날 전현무는 이사 후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은 저희 집에 너무 많은 살림들이 있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리 회원들에게 플리 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무무상회'를 여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은 물건인데 주인을 잘못 만난 애들을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해주는 날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목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키는 기안84를 위한 일일 코디를 자청하며 기안84를 챙겼다. 다행히도 기안84는 입는 옷마다 족족 소화하며 모델다운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의 청재킷을 입은 기안84는 갑자기 영화 '비트'의 정우성으로 돌변, 자신의 모습에 취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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