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남궁민, 화양파 마약 제조 현장 추적..백모사 등장[★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9.24 23:49 / 조회 :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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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검은태양' 방송 화면
'검은태양'에서 남궁민의 활약으로 화양파 일당의 마약 공급지가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는 이춘길(이재균 분)을 만나는 한지혁(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혁은 병실에서 악몽과 함께 눈을 떴고 극심한 두통 속에 '그날 찾아온 건 이춘길이었어'라며 기억했다. 당시 이춘길은 "이번 일 마치고 남조선 가서 이모님 모시고 평범하게 사는 게 소원"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화양파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지혁은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서 그 녀석(이춘길)이 필요하다"며 국정원 해외파트 2차장 도진숙(장영남 분)을 찾아가 병가를 신청했고 이춘길을 찾았다.

이후 이춘길을 찾은 한지혁은 화양파가 국내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있다는 사실과 한지혁의 팀 내에 정보를 흘린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정보를 추가로 얻었다. 이춘길은 한지혁과 교류하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지혁에게 정보를 건네줬다.

한지혁은 화양파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린웨이(옥자연 분)에게 화양파 1인자 백모사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린웨이는 "화양파가 왜 한국에 들어왔냐"는 한지혁의 질문에 "아마 화양파는 여기 놀러 온 게 아닐 거야. 돌아갈 곳조차 없으니까"라고 덧붙였고 이어 "그들을 뒤에서 움직이고 있는 브레인이 있었어. 백모사. 중국 접경지 일대에서 마약이며 밀수, 무기 이권을 장악하고 있어. 범죄자 위에 범죄자라고나 할까"라며 화양파의 배후를 털어놨다.

국정원 현장지원팀 유제이(김지은 분)는 화양파가 마약을 옮기는 이동책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유추해냈고 그날 밤 한지혁은 중국으로 가는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항구를 덮쳤다.

한편, 한지혁이 현장에 와 있다는 것을 눈치챈 화양파 두목인 황모술(성노진 분)은 이춘길을 볼모로 한지혁을 제압했다. 황모술은 한지혁이 자신의 아들을 총으로 저격한 사건 때문에 그에게 앙금이 차 있는 상태였다.

황모술의 무지막지한 폭행에 한지혁을 목숨을 잃는 듯했지만 이는 한지혁의 연막작전으로 위치추적 캡슐을 삼긴 한지혁은 화양파 일당들의 위치를 파악하게 된 것.

한지혁의 지시를 받은 유제이는 현장을 급습해 위험에 빠진 한지혁의 목숨을ㄹ 구했지만 화양파 두목 황모술은 놓치고 말았다. 이어 화양파를 움직이는 또 다른 1인자 백모사(유오성 분)가 등장해 또다른 위기를 예상케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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