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군 51cm 돌돔 낚다..'어복 사나이' 등극[★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9.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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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 박군이 51cm 돌돔을 낚으며 '트리플 베지'를 획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 가수 박군과 장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박군과 장우영을 본 멤버들은 "우영이 또 왔네"라며 "우영이는 슥 숟가락 올리네?"라며 고정 욕심을 의심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우영 씨는 지난주에 날씨 때문에 돌돔 낚시를 못한 게 아쉬워서 재출연했고, 박군 씨는 '도시어부' 최초로 당일 트리플 베지를 획득했다"며 소개했다.

이어 도시 팀과 어부 팀으로 나뉘어 돌돔 잡기 경쟁을 펼쳤다.


라이브 방송 종료 5분을 두고 박군이 대형 사고를 쳤다. 박군과 5분이 넘는 대치를 하던 돌돔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고 '도시어부' 역사상 가장 큰 돌돔이었다.

현장에 있던 멤버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고 박군 또한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얼떨떨해했다. 박군이 잡은 돌돔은 51cm로 기존 박 프로가 잡은 46cm의 기록을 깬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라이브 방송이 종료된 후 이날의 순위가 공개됐다. 8위는 장우영, 7위는 이태곤, 6위는 이경규, 5위 이덕화, 4위 김준현, 3위 이수근이 차지한 가운데 1위는 3개의 돌돔, 총합 3.186kg을 잡은 박군이 차지했다. 이에 자연스레 2위는 기존 46cm 기록을 가졌던 박 프로가 차지했다.

박군은 빅 원 베지와 최대어 베지, 트로피, 조각상까지 모두 획득해 '도시어부' 역사상 최대 기록을 수립했다.

상과 트로피를 받은 박군은 "힘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떤 이유는 이덕화 선배님, 이경규 선배님 그리고 모두의 도움 덕분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군은 대운의 사나이로 불린 동시에 '어복의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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